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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혁재의 사람사진] "서로 함께 울고 웃는 게 인문학"/'순천과 함께 10년' 석연경 시인
권혁재의 사람사진/ 석연경 시인 오래전부터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순천의 ‘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’를 꼽고 있었다. 그곳은 인문학의 씨앗을 심고 퍼트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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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9년간 하루 한 끼 김흥호 목사 4주기 추모식
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김흥호 목사 4주기 추모식에서 김 목사의 영상이 방영되고 있다. [사진 조문규 기자]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고(故) 김흥호(19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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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희정 "대선 나간다고 충청 대망론 팔면 안 돼…새로운 미래 열어야"
안희정 충남도지사. 오상민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24일 안 지사는 백남기 농민 사망과 관련해 “부검이라는 법치를 강조하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위”라고 비판했다.안 지사는 이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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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김흥호 목사 93세로 타계
개신교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구도자였던 김흥호 목사. 불교·도교·서양 철학 등을 걸림 없이 넘나들며 종교적 체험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강조했다. [중앙포토]한국 개신교의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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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암과 싸우며 ‘시편’ 강의, 아흔살 김흥호 목사에게 듣다
21일 오전 9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의 대학교회 연경반(硏經班) 강의실. 올해 구순인 김흥호 목사의 ‘일요강연-시편’을 듣기 위해 150여 명이 자리를 꽉 메웠다. 청중 셋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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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회 나간다고 믿는 것 아냐 … 내 안의 악마 짓밟아야 믿는 것”
7일 서울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김흥호 목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약성경을 강연하고 있다. 1965년부터 계속된 일요일 연경반(경전연구반) 강의는 이번 학기가 마지막이다.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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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'내가 본 함석헌' 펴낸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
함석헌 선생을 평생의 스승으로 삼아 기리고 있는 김용준 고려대 명예교수. 김성룡 기자 "요즘 들어 함석헌 선생님의 존재가 더욱 그립고 또 그렇게 커보일 수가 없어요." 팔순을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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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-베트남 국제학술대회서 과거사 조명
베트남이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. 한국의 TV드라마가 베트남의 안방을 차지한 지 오래이며, 그 덕에 장동건 등 몇몇 연예인들은 베트남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군림하고 있다. 이런 문화의